사진학과 예술학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사진은 계속 발전한다―

사진은 사물을 기록한다. 그러나 한장의 사진을 손에 넣었을 때, 그것이 단순한 기록을 넘어 보는 사람에게 무언가 말을 건네는 순간을 경험하는 일도 있을 것이다. 사진은 기술이나 지식뿐만 아니라 찍는 자의 견해나 사고 방식, 세계관이나 미적 의식까지 투영되는 것이다. 이제 단순한 새로움만으로는 사람을 감동시킬 수 없다. 전통을 계승하는 세련됨과 기존 사진이 존재하는 방식 그 자체에 의문을 가지는 새로운 표현의 추구. 그곳에 시대를 뛰어넘는 열쇠가 있다. 우리 사진 학과는 발전을 거듭하는 사진이라는 표현을 무기로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새로운 지평을 맞이할 수 있는 창조자의 육성에 전력을 다해 임하고 있다.

90년의 전통과 역사. 그리고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

사진 학과의 뿌리는 도쿄 공예 대학의 전신인, 1923년 코니시 사진 전문 학교 창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 90년. 일본의 사진 교육의 플래그쉽으로서 일본의 사진계를 대표하는 수많은 우수한 졸업생을 배출해 왔다. 세계를 응시하며, 시대를 응시하는 힘. 그리고 시대를 헤쳐 나갈 힘. 그것은 확실한 기술과 지식의 뒷받침과 뛰어난 선배나 친구와의 대화 속에서 태어난다.
우리 도쿄 공예 대학 사진학과는 유일하게, 긴 역사 속에서 길러진 사진 교육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아날로그에서 최신의 디지털까지 모든 사진에 관한 기술과 지식을 익히며, 교수와의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사회를 향해 보다 크게, 보다 높게 날기 위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기초부터 시작된 정통적인 사진 교육

사진 학과에서는 오랜 사진 교육의 전통과 실적을 바탕으로 아날로그 뿐만 아니라 디지털도 포함해, 사진 표현의 토대가 되는 기초부터 정통적으로 배울 수 있는 커리큘럼을 준비하고 있으며 전임 교사는 핵심 개강 과목·훈련 과목을 담당하고 학생과 어울리는 시간을 많이 갖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도부는 끊임없이 현재를 뛰어넘으려는 현역 제작자가 다수 재적, 또한, 국내외의 저명한 사진가를 초청하는 특강도 자주 개강되고 있고, 학생은 프로들과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사진가로서의 생각과 삶까지도 배울 수 있으며 사진에 관련된 영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아트 디렉션"이나 "화상 아카이브론"등의 특색 있는 과목, 실무에 직결되는 "기획 편집"이나 "이미징 마켓", 표현의 새로운 가능성을 추구하는 "디지털 아트론"등의 과목을 설치하고 있다.